구름엔지니어만들기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4.10~4.14] 이번 주는 VMware xSpehere 환경을 구축하고, 구축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애티버스 러닝 k-digital training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과정인데 이제야 본격적인 과정이 시작됐음이 실감이 났다. 위 다이어그램을 기준으로 VMware vSphere에서 가상화 구축 방법을 배웠다. 원래 이 과정은 3주 동안 진행이 되고 바로 프로젝트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강의 일정 때문에 이번 1주일을 끝으로 6월에 다음 과정을 이어나가게 됐다... 1주일만에 이해하기 어려운 과정인데 중간에 끊겨버렸으니 6월에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미리 걱정도 되고..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4.3~4.7] 지난주에 이어서 쿠버네티스에서 Openshift까지 마무리를 했다. Openshift는 RedHat에서 개발한 쿠버네티스 기반의 상용화 플랫폼이다(PaaS). 오픈소스인 쿠버네티스의 단점(기술지원)을 커버해주면서 GUI 기반으로 모니터링과 서비스 관리 등 귀찮은 작업을 줄일 수 있다. kubectl 어쩌구 명령어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이미지를 배포할 수 있다. 하지만 github에서 pull을 해올수 없는 문제로 실습은 제대로 해보지 못해서 아쉽다... 컨테이너, 도커, 쿠버네티스, 오픈시프트 과정은 전체적으로 컨테이너 시스템이 왜 등장했는지, 우리가 왜 컨테이너를 사용해야 하는지, 왜 쿠버네티스를 사용하게 됐는지, 오픈시프트는 왜..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3.27~3.31] 드디어 3월 마지막 주와 함께 도커/쿠버네티스 과정을 중간까지 마쳤다! 이번에도 왕 두꺼운 책으로 새로운 강의의 시작을 알린다. 예전에 도커로 django 초기 세팅 이미지를 빌드하고 배포해본 경험은 있지만 제대로 도커를 배웠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이번 과정도 기대를 많이 했다. 특히 쿠버네티스, 예전에 이틀을 붙잡고 있어도 이해하지 못했던 쿠버네티스가 너무 반가웠다. 예전에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틀간 온갖 자료를 찾아봤던 때가 있었는데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돼서 면접 쪽박을 쳤었다. 그 회사에 진짜 들어가고 싶었는데... 입사 후에 그정도로 신입 교육해주는 곳이 (거리상)얼마 없었는데...! 쿠버네티..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3.20~3.24] 애니버스러닝 교육과정에서 가장 궁금했던 교육과정이었는데 드디어 이 날이 왔다! RH134(Red Hat System Administration II)는 리눅스 관리자가 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redhat에서 주관하는 RHCSA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강의다. redhat 공인 교육이라 그런지 실습 체계가 아주 잘 돼있다! 학생용 서버가 구성되어있어서 언제든지 공부한 내용을 실습해 볼 수 있었고, 교육 자료에는 과정별로 실습 예제가 포함돼 있어서 개념을 파악하기가 쉬웠다. 이론만 배웠다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을것 같았다... 실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던 5일이었다.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3.13~3.17] 이번주 5일간은 앤서블을 배웠다. 교육 전까지는 앤서블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 없었지만 개발하면서 자동화를 배우려고 도전한 적은 있었다. 도커를 처음으로 yaml 파일을 접해보고 자동으로 파이썬과 mysql을 설치해서 컨테이너로 구축하던, 하지만 내가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던 그 때가 생각나는 일주일이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것도 일종의 자동화였다. 취준때 조금이라도 눈에 띄어보겠다고 github actions 자동 배포를 도전했으나, 뭘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몰라서 일단 commit을 하면 자동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돌리도록 자동화를 해보기로 했었다. 근데 nodejs로 테스트 케이스를 짜본적도 없었고(ㅋㅋ) 구글링을 해봐도..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3.6~3.10] 3주차가 끝나고, 리눅스 과정도 끝났다. 이번주에는 레드햇 한국 지사를 방문하는 일정이 잡혀있었다. 에티버스러닝 K-digital 입과생을 대상으로 레드햇 지사를 견학하고 레드햇 소개 및 외국 회사 취업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레드햇 지사는 코엑스 쪽에 있어서 9일날은 수업을 일찍 마치고 단체로 이동했다. 도착하자마자 테이블에 음료랑 간식이 놓여져 있었는데 분다버그 주스가 진짜 맛있다. 40~50분 정도 레드햇과 외국 회사 취업 관련 소개를 듣고나서 소정의 기프트~여행용 파우치~를 받고 일과를 끝냈다. + 분다버그 망고맛 자꾸 생각나서 구해보려고 했는데 마트에 진저비어랑 핑크자몽밖에 없다ㅠㅠㅠㅠㅠ 레드햇 관계..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2.27~3.3] 2주차 부터 실습이 많아지면서 계속 복습하지 않고서는 다음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워졌다. VMware와 Rocky Linux9, Xshell을 주로 사용했다. 리눅스도 김성대 강사님이 진행하셨는데, vim을 잘써야한다고 꼭 연습을 많이 해보라고 하셨다. 언젠가 화살표 키를 사용하는 것 보다 vim 명령어를 사용하는게 더 익숙해질 날이 오겠지? 에티버스러닝 매니저님이 격일 아침에 간식바구니를 채워주신다. 간식으로 당을 채우면서 이번주도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

[에티버스러닝 k-digital training 2023.2.20~2.24] 1주차 교육은 입과 전부터 기대했던 네트워크 수업이었다. 가장 첫 수업인 만큼 기본적이고 중요한 파트인것 같다. 네트워크 수업은 김성대 강사님이 진행하셨고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하시는것 같았다. 주로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ISO 7계층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흐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다. 실습 툴은 Cisco Packet Tracer Student 를 사용했다. 강사님은 직접 해보는게 중요하니 필기보다는 실습에 집중하라고 하시지만 필기를 안해두면 혼자서 실습을 못한다...ㅠㅠㅠㅠ (솔직히 1년 전 처음 IT 공부를 할 때 이 과정을 들었다면 하나도 이해를 못했을것 같다) 지금껏 주워들었던 지식에 의존..

2월 20일 개강 첫 날이 다가왔다. 교육 장소가 학동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교통이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바로 에티버스러닝이 보이고, 문 앞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다행히 헤매지 않고 바로 강의실을 찾을 수 있었다. 강의실로 가는 로비에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각종 차가 있어서 점심 먹고 카페를 가야하는 수고는 덜 수 있을 것 같다! 강의실이 하얗고 깔끔하다(1층 강의실은 지은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자리마다 이름표가 있고 웰컴 키트가 있다. 입과 안내서에는 6개월동안 배울 강의 커리큘럼과 국비 출석에 관한 내용 등 기본 정보가 나와 있다. 오늘은 6개월동안 여러가지를 도와주실 매니저님들과 강사님 소개로 마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다. 그리고 개인 사물함도..

비전공자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지 1년... 야심차게 백엔드 부트캠프 과정도 밟고 django로 개발하는 기업 과제도 해보고 개인프로젝트로 github 잔디 관리도 하고 코딩 테스트 연습도 했지만   번번히 기술 면접에서 떨어졌다!   백엔드 개발자가 기본적인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니 면접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한게 컸던것 같다.  그래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해 기초부터 공부해 보고 싶어서 찾아 본 곳 중에 하나!      RECA는 RedHat 과 에티버스러닝이 함께하는 K-Digital Training 으로 HRD-Net 에서 전액 국비로 지원해준다.   사실 국비에 대한 후기를 보면 좋은 얘기는 거의 없고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더 백수생활을 해야하는데다가 에티버스러닝 교육장이..